선배시민 책 강독부터 철학자의 노년과 시민정치까지 
나이든 보통사람으로 살기위한 새로운 노년에 대한 교육

 

 

선배시민협회의 회원이 되면 꼭 해야할 기본학습이 있다. 노인이 자기 목소리로 공동체에 참여하는 선배시민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누구나 나이든 보통사람으로 살아가야 함을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선배시민>책 강독이다. 선배시민 기본학습과정은 <선배시민> 책 저자인 유해숙협회장이 직접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4회로 진행했다. 전국의 회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였고, 매년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서 진행된다. 

 

심화교육으로 <철학자의 노년과 시민정치> 교육이 진행되었다. 심화교육은 동일성의 위기, 역사 속의 노년, 노년에 대한 철학자의 상이한 시선, 인간과 시민을 향한 노년의 해석틀, 선배시민의 실천으로 다양한 철학자들의 시선을 학습한다. 꼬박 2일동안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주말에 진행했지만 40여명의 참여자들의 열띤 학습과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선배시민 담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이 동탄노인복지관, 용인수지노인복지관, 진천군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용인수지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교육 10회기를 진행한 후 바로 선배시민협회 용인수지지회를 설립하는 성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