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듦이 희망이 되는 사회, 선배시민이 만들어 갑니다”
봄은 언제나 조용히 시작됩니다. 보이지 않던 땅속에서 새싹이 움트고, 어느 날 문득 우리는 계절이 바뀌었음을 알아차립니다.
요즘 선배시민협회에서도 그런 변화의 기운을 만나고 있습니다.
의정부 지회의 창립을 시작으로 서울지부 준비 모임이 이어지고, 충북지부 발기인 대회 개최 등 지역 곳곳에서 선배시민의 뜻을 함께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작들은 작지만 분명한 희망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희망은 거창한 구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를 부르고, 뜻을 나누고, 함께 길을 만들어 갈 때 자랍니다.
선배시민은 나이 듦을 삶의 뒤안길로 물러나는 시간이 아니라 공동체를 향한 책임과 참여의 시간으로 살아가는 시민입니다.
선배시민협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이러한 희망의 근거들을 하나씩 쌓아가고자 합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이웃과 지역을 밝히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 믿습니다.
이 봄, 선배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따뜻한 햇살과 새로운 희망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선배시민협회 회장
유해숙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