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선배시민협회 창립총회 성료

by admin posted Nov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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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노년 시민운동을 공식화했다.

 

선배시민협회(협회장 유해숙)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사단법인 전환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한국선배시민협회’ 출범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발기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유해숙 현 선배시민협회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구자용·강수곤 현 감사가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을 채택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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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의단체로 출범한 선배시민협회가 2년 만에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며 “노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과 공동체를 함께 책임지는 시민적 주체로 세우는 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법인 전환은 활동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누구나 그냥 사람으로 존중받고, 배고프지 않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협회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선배시민협회는 초고령사회 속에서 노인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선배시민’으로 재정의하고, 인권과 시민권을 가진 주체로서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협회 측은 법인 설립을 계기로 정책 제안과 교육, 지역 기반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정책 및 관련 법·제도 개선 활동을 비롯해 지자체 선배시민 조례 제정 확산, 기초이론서 《선배시민》 강독회, 노년학 특강, 지역 순회 강연회, AI 시민 문해교육, 해외 노인단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선배시민의 날’ 행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협회는 회원 확대와 활동력 강화를 위해 광역·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부와 지회를 설립해 지역 기반 조직을 확충할 방침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선배시민협회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임원 무보수 원칙 아래 공익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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