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은 노인을 게토화…커뮤니티 평생주택은 주거의 미래 (헤럴드경제. 2024.08.20)
김주령 JRK 어소시에이츠 대표 인터뷰
베이비부머 세대 타깃 공동체주택 개발
예비입주자가 개발 및 운영주체로 참여
성북동, 평창동 등 평생주택 부지 확보
10년 내 10개 프로토타입 개발 목표
“호강당 평생주택 개발사업의 목적은 시니어들에게 ‘시설’을 공급하는 게 아니에요. ‘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시니어주거를 호텔식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설 정도로만 생각하고 부동산 개발을 하게 되면 (공급 대상은) 상위계층에 한정되게 되죠. 어느 상황에 처해도 안심하고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평생주택을 만들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2인 가구가 전체의 60%에 달하는가 하면, 지난달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00만62명(행정안전부 통계)으로 전체 인구의 19.51%를 차지했다. 각종 인구통계 수치들은 대한민국의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를 방증하고 있다. 보편적 주거와 저비용 돌봄의 사회화의 문제가 한국 사회의 큰 화두로 떠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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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820050496